<펀진 연구원이 오셀롯 5G 프로그램을 이용, 주요 도로 전파 환경을 분석하고 있다.(사진=펀진 제공)>

 

펀진이 글로벌 스펙트럼 분석 장비 전문 공급사 안리쓰(Anritsu)와 기술개발 협약을 맺었다.

자체 개발 중인 5G(세대) 무선 품질관리 솔루션 ‘오셀롯_5G’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이 솔루션에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무선 분석 장비가 전송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두고 현황 파악 및 이상 징후를 예측할 수 있다. 모든 작업이 클라우드상에서 이뤄진다. 수집한 데이터는 품질 장애와 트래픽 이상을 예측하는 데 쓰인다. 무선망 장애대응 업무를 사전에서 사후 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펀진은 정보통신기술(ICT)·오토모티브 분야 전문기업이다. 2012년 오셀롯을 개발했다. 국내 이동통신사 불요파 무선 측정에 활용 중이다. 2013년에는 오셀롯을 이용해 국내 900MHz 대역 간섭문제를 해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펀진은 5G 시대 대비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4월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 미국 엘라스틱과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8월에는 오셀롯_5G 솔루션에 적용할 스펙트럼 분석 장비 공급사로 안리쓰를 선정했다. 펀진은 오셀롯_5G 공급을 통해 향후 2년간 매출 25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펀진 관계자는 “무선 품질 솔루션을 적용, 조기에 5G 무선망을 최적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안정화된 5G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커넥티드카, 대용량 초고속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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