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5G와 스마트 카(smart car) 전장(전자부품) 부문에서 주목받는 ‘펀진(Funzin)’을 만나보자. 

 

이동통신 전파환경 측정장비 개발로 일약 주목

‘즐겁게 일하면서 진취적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아서 2006년 설립된 ‘펀진(Fun進)’. 깊이 있는 생각으로 창조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이 기업은 2013년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12년 개발한 이동통신 전파환경 측정 장비, ‘오셀롯(Ocelot)’이 이듬 해(2013년),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발생한 주파수 혼선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이동통신 강국인 한국은 건물 옥상이나 거리 곳곳에 수많은 기지국이 설치되어 있다. 게다가 지형도 복잡하다보니 주파수가 충돌하거나 혼선될 때가 있다. 

이 경우, 이동통신 사용자는 전화가 끊기거나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겪게 된다. ‘펀진’이 개발한 장비는 이같은 문제점의 원인을 밝혀내고, 최적의 전파 환경 유지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다. 

 

최적의 이동통신 유지를 위한 최고의 측정 장비 

앞선 기술력으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은 ‘펀진’은 현재, 전파환경 측정 장비에 실시간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갔다. 무선 분석 장비가 현장에서 전송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사전에 장애를 발견하고 원인을 찾는 것이다. ‘펀진’의 앞선 기술력은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둔 한국 이동통신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 

 

5G 시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기술로 지원 

고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5세대(G) 이동통신은 지금보다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하다. 당연히 전파 환경도 지금보다 복잡해진다. 그런데 5G 시대의 통신망 이상은 심각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보다 20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사람, 사물, 데이터를 연결하는 5G에 이상이 생기면 모든 인프라가 타격을 받게 된다. 그래서 ‘펀진’은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5G 전파환경 이상 유무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펀진’의 노력은 이동통신에 국한되지 않다

 

CES 2019에 車 비전컴퓨팅 솔루션 출품 

‘펀진’은 통신기반 기술은 물론 영상공학 분야의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장면 인식이라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서 IPTV 셋탑박스가 정상 작동하는지 자동으로 검증하는 장비를 2014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스마트 카 전장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펀진’은 올해 CES에서 일약, 스타로 부상했다. 

인공지능으로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차량 상태를 최적화시키는 ‘FUSION(퓨전)’에 수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펀진’은 CES 기간 동안 포드(Ford), GM, 인텔(INTEL). 세계적인 기업의 방문을 받았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차량 공유업체였다. 

 

차량공유업체의 새로운 서비스를 책임질 ‘펀진’ 

지난 해 3분기 기준, 전 세계 공유 차량 이용 승객은 10억 명으로 집계됐다. 확산되는 공유 경제 시대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차량 공유 업체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시한 ‘펀진’. 그렇지만 이 기업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한다. ‘펀진’이 개발할 수 있는 기술 분야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에 ‘펀진’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진취적으로 미래를 견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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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월) 경제 인사이드 방송다시듣기  (09:50분부터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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