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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망 AI 기업 100곳 분석해보니… 모빌리티·핀테크·헬스케어 스타트업 눈에 띄네

업체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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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망 AI 기업 100곳 분석해보니… 모빌리티·핀테크·헬스케어 스타트업 눈에 띄네

“대한민국 ‘인공지능(AI)강소기업’ 어디 없소?”

요즘 기업 C레벨들이 어딜 가나 먼저 물어보는 질문이다. 전 산업군이 빅데이터를 활용하면서 AI를 접목하기 시작했고, 지금 당장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정작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곳곳에서 ‘AI가 예측한 ○○○’이라는 분석이 쏟아지고, 향후 5~10년 성패를 가를 블루오션 사업도 AI 없이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이 같은 혼돈 속에서도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들도 많다.

이에 럭스멘은 대한민국 유망 AI 기업 100곳을 분석했다.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는 지난해 12월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심사에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와 AI 산학연 전문가 20인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2021 Emerging AI+X TOP 100’이라는 이름으로 100곳의 기업을 뽑았다. 이들 중 주요 기업들을 취재했다.

▶자율주행 스마트카?

골프카트·컴바이너부터 혁신


AI 기업들은 대부분 해당 분야의 세계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AI가 필수 기술이자 범용기술로 각광받으면서 분야가 워낙 광범위해진 데다, 글로벌 시장도 아직 초기여서 전 분야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100대 유망 AI 기업으로 꼽힌 ‘펀진’이 대표적이다. 펀진은 이동통신사의 무선망 최적화 사업으로 시작해 비전컴퓨팅 연구개발까지 사업을 확장한 업력 15년의 강소기업이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사람을 대신하는 일은 작은 일이어도 굉장히 복잡하고 대중화하는 것도 어렵다. 흔히 AI가 작은 오차도 없이 완벽할 것 같지만 ‘정확도 100%’면 동작 자체를 안 한다. 사람처럼 오차가 있어야 학습 가능하다”며 AI 산업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제로 도로를 달리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탑승용은 ‘안전’ 이슈가 너무 커서 보안장치도 많이 필요하고 규제도 대거 풀어야 한다. 예를 들면 청소기처럼 AI 기능이 망가져도 크게 상관없고 약간의 오류나 실수가 있어도 관대하게 넘어갈 수 있는 산업들이 먼저 치고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생각에서 펀진이 먼저 진출한 분야는 농기계와 골프카트 같은 ‘특수차량’이다. 김 대표는 “사람이 탑승하는 자동차는 개발부터 출시까지 탄생주기 자체가 3년으로 길다. AI 비전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이것이 3년 후 상용화된다는 뜻”이라며 “그런데 농기계나 골프카트 같은 특수차량은 바로 기술을 적용할 수 있고 ‘로봇’으로 분류되어서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흔히 모빌리티라고 하면 사람을 실어 나르는 차량을 떠올리는데, 공사용 차량처럼 도로를 달리지 않고 작업을 수행하는 ‘특수 목적용 차량’도 많다. 통상적으로 1년 정도면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자율주행 기술을 선점할 수 있다.

특히 펀진은 비전컴퓨팅 SW와 차량에 장착하는 HW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어 글로벌 기업 인텔의 파트너사 자격을 획득했고, 포드 자동차 지능형 차량 감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농기계회사인 대동공업과 ‘자율주행 컴바이너’를 개발하고 있고, 자율주행 골프카트도 곧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라며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포드에 준하는 자동차 회사 등과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대동공업과 손잡은 농기계 분야에서는 이른 시일 내에 수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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